[테크월드뉴스=윤소원 기자]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+ 로봇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지난 9월 19일 KAIST 본원캠퍼스 정근모홀에서 2023 초격차 미래모빌리티&로봇 세션(Workshop 3)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.
이번 행사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제 16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및 워크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창업 사업화를 비롯해 반도체, 모빌리티, 로봇,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여 협업의 기회와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는 장으로 구성됐다.
이번 행사에서 미래모빌리티&로봇 세션(Workshop 3)은 2일차 오후에 진행됐으며 전반부에는 미래모빌리티 및 로봇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초격차 기술아카데미로 진행됐다. 후반부는 국내외 글로벌 협업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로 구성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뉴질랜드 자율주행 기업 Ohmio 대표와 유럽ITS협회 이사를 초청해 발표를 진행했다. 아울러 초격차 미래모빌리티 & 로봇 분야 참여기업 중 해외에서 우수한 사업 성과를 보이는 분야별 대표 기업들의 발표로 진행됐다.
초격차 기술아카데미에서는 ▲ITS Korea 이주일 본부장의 해외 ITS ODA 사례 및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 소개 ▲한국과학기술원(KAIST)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박기범 교수의 모빌리티 전동화 기술 ▲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(KEIT) 우현수 로봇PD의 국가 로봇 R&D 전략 및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발표됐다.
국내외 미래모빌리티 & 로봇 분야 글로벌 협력 우수사례 공유 발표에서는 Ohmio Dean Zabrieszack, CEO, ERTICO(유럽ITS협회) Eusebiu Catana, Director, 아우토크립트 심상규 CTO, 아이코어 박철우 CEO, 휴비스 김명진 CEO가 주요 기술 및 해외 진출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.
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는 이번 행사 이후 초격차 기술전문가와 참여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실증사업이나 해외 진출 지원 성과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.